2004년도 영화인게 믿기지 정도로 CG가 정말 자연스러워서 놀랐다!!
큰 줄거리는 반 헬싱 (휴 잭맨) 이 뱀파이어를 잡으러 가는 내용인데, 비슷한 부류의 괴물들인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도 존재하는 아주 큰 세계관이다. 안나역으로는 케이트 베킨세일도 나왔는데 액션을 엄청 잘한다 싶더니 <언더월드> 주인공이었다 ㅋㅋㅋ
아무튼 세계관이 엄청 방대한만큼 설정들도 탄탄히 짜여져 있는것이 느껴졌고, 자연스러운 CG 덕분에 액션도 정말 풍부하게 표현된게 너무 맘에 들었다!!
반 헬싱의 정체에 대해서는 영화 전체적으로 떡밥이 계속 던져지는데 영화가 끝날때까지 떡밥을 절대 회수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삘이 왔는데 그 예상이 맞았다... 1탄이 폭망을 해서 예정되어 있던 후속작이 무산된것이었다...ㅋㅋㅋ
나는 엄청 괜찮게 봤는데 왜 뜨지 못한거지ㅜㅜ 그 당시 기술로는 엄청난 그래픽이었지만 뭔가 생소한 주제라서 그런건가...ㅜ
또한, 여러가지 괴물들이 나온다고 했는데, 보편적으로 알려진것과는 다른 색다른 설정으로 인해 내용이 한 층 더 참신해져서 좋았다!
그리고 감독이 <미이라> 감독이던데 역시 연출을 잘 한다 싶었다! 그래픽이 영혼을 갈아넣은것 같더니 액션까지도 그래픽을 첨가해 엄청 풍부하게 만든게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하지먼 아쉬웠던점 하나!! 쓰잘데기 없는 로맨스... 특히나 로맨스가 생길리 없는 이런 장르에서 러브라인이 생기는것을 정말 싫어하는 편인데 뭔가 각이 잡히더니 예상대로 이어져버려서 이 부분 하나가 별로였다...
나는 평소에도 뱀파이어,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등의 괴물 이야기에 관심이 아주 많은 편이기에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것 같다. 반 헬싱이란 인물도 사실은 드라큘라 원작 소설에 나왔던 등장인물이다! 드라큘라를 퇴치하는데 가장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기억한다.
아무튼 이런 내용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정말정말 강추하는 영화! 요즘 CG가 너무 좋아져서 요즘 영화에 특화된 사람이라면 조금 어색할 수도 있지만 나는 보는 내내 너무 자연스럽다고 생각했고 전혀 감상에 지장이 없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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