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 팔각정 (야간 드라이빙 명소)

남자친구가 갑자기 드라이브를 가고 싶다고 해서 야간 드라이브를 가게 됐다!
차를 빌려서 곱창전골을 먹으러 군자에 들렸다가 아직도 살짝 출출해서 드라이브 스루를 가보기로 했다.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를 찾으러 강남까지 갔다가 다시 강북으로 올라오느니라 시간이 없었지만 결국 대여를 연장하게 되었다 ㅋㅋㅋㅋㅋ
드디어 열려있는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초코콘이랑 감자튀김을 샀다!

주전부리를 사들고 급하게 간 북악 팔각정!

팔각정 안에는 작은 게임방이랑 매점같은게 있어서 라면을 끓여먹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게임방 안에 펌프(!!!)랑 농구 게임이 있었는데 너무 슬프게도 펌프는 작동이 안되는 상태였다..ㅜㅜ

대신 농구를 했지만 내가 농구를 정말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ㅋㅋㅋ

 

 

팔각정 옆에서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날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그리고 안경을 안쓰고 가서 잘 안보였다...)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데 경관이 잘 보이게 하려면 최대한 카메라를 높게하고 찍어야 해서 좀 힘들었다...ㅎㅎ

 

 

 

옆에 우체통도 있다!

포토존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뭐가 있으니 찍었다 ㅎ

 

팔각정 위로 올라가면 더 멀리 볼 수 있다.

역시 사진찍는건 항상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