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깍뚝👍
어린이대공원역 바로 옆에 있는 고깃집을 추천받아서 갔다! 아주 애매한 시간에 가니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ㅎㅎ 오픈 시간보다 3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영업시간 시작까지 미리 들어가서 앉아있었다. 가게는 아주 넓은 편이다. 숯을 넣어주시는데 화력이 엄청 강해서 얼굴까지 뜨거워졌다. 주문은 벽에 붙어있는 패드로 한다. 직원 호출도 여기서 가능하다. 우리가 시킨건 목살 한판! 21,000원 정도 했던것 같다. 꿀주가 있어서 한번 시켜봤다...ㅎㅎ 맛은 곰표의 소주 버전같았다. 보통 우리가 잘 아는 소주와 맥주를 9:1로 섞은 후 바로 마시면 알콜맛이 하나도 안나는 그런 꿀주와는 좀 다른 맛이었다. 그래도 맛있었다! 술을 너무 오래간만에 마셔서 그런가 반병을 마시고 취해버렸다...ㅎ 파채가 정말 맛있다!
Life/먹거리
2022. 4. 24.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