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때 한번씩

더 라이트: 악마는 있다 / The Rite (2011) . 안소니 홉킨스가 나오는 퇴마영화~ 여기서도 이 배우는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지만 영화는 그냥 그저 그렇다. 영화 제목인 Rite는 의식이라는 뜻이다. . 주인공은 젊은 새내기 퇴마사인 마이클인데 정작 신을 안믿고 환자들에게 정신학적으로 접근하려고 한다. 짬있는 퇴마사인 루카스를 따라다니면서 여러 환자들을 접하며 신을 점점 믿게 된다는 스토리이다. . 다른 퇴마 영화랑은 다르게 엄청나게 징그럽거나 무섭거나 갑툭튀가 있다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애초에 신이 존재 하느냐? 라는 주인공의 물음을 답해주려는 내용의 영화이기 때문에 뭔가 성장 스토리 같으면서도 주인공이랑 악마의 신경전처럼 보인다. 그냥 저냥 볼만 하다. . 참고로 실화 바탕이라고 한다. 영화..

Movies/2020 2020. 6. 7. 22:07

미쓰 와이프 (2015) .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온 의 리메이크인가? 아무튼 전체적인 내용은 똑같다. . 처음에는 코미디 형식으로 가다가 나중에는 진지해지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다. 근데 막바지에 아들 이야기 때문에 확 깸... 좀 억지 아닌가?? 몸이 바뀌면서 유전자까지 바뀜?? 그냥 저냥 볼만하다.

Movies/2020 2020. 5. 25. 20:40

핑거스미스 / Fingersmith (2005) . 박찬욱 감독 의 원작인 영드! Fingersmith는 소매치기를 이르는 말이다. 하녀로 들어온 여자가 원래 소매치기라는 점이 중요한 역할을 해서 제목을 이렇게 지었나... 아무튼 두 영화는 비슷한 요소가 조금씩 있기는 하지만 아예 다른 영화라고 봐도 무관할것 같다. . 는 수위가 지붕을 뚫고 올라가지만 는 아예 장르가 다르다. 미스터리 사기 영화라고 봐야할듯... 주연인 두 여자가 레즈비언이라는 것만 동일하고 반전 포인트랑 내용이 전개되는 순서는 죄다 다르다. 박찬욱 감독은 어떻게 핑거스미스에서 아가씨를 만들 생각을 한거지... 대단하면서도 변태같다. . 하녀로 나온 배우가 연기를 정말 잘해서 누군지 찾아봤더니 샐리 호킨스였다....ㄷㄷ 어쩐지 얼굴이 ..

Movies/2020 2020. 5. 16. 10:58

더 레치드 / The Wretched (2019) 한 남자애가 마을에 돌아다니는 괴물의 존재를 눈치채면서 생기는 일. 말썽만 일으키는 편부모 십대 남자애가 혼자서만 괴물의 존재를 알고 그것을 막으려고 하는 내용인만큼 너무나도 뻔하다... 그래도 생각보다 볼만 했다! 엄청 뻔한 이야기지만 괴물의 존재에 의미를 부여해서 영화를 해석 할 수 있게 만들었기에 관객들이 더 즐길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해석을 안할거라면 그냥 킬링타임 용으로 볼만 하다. 엄청 잔인하지는 않은데 징그러운 부분이 몇몇있다. 남자애가 이웃집을 관찰하면서 뭔가 이상한 점을 눈치 챈다는 잠에서 샤이아 라보프 주연인 와 굉장히 비슷했던것 같다.

Movies/2020 2020. 5. 8. 19:14

19) 런던 필드 / London Fields (2018) . 미래를 볼 수 있는 니컬라(앰버허드)는 자신의 죽음을 내다본다. 술집에서 만난 3명의 남자인 샘슨, 키스, 가이 중 한명이 범인인것을 알고, 작가인 샘슨은 그것을 자신의 소설로 쓰기 위해 니컬라를 찾는다. .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 짐 스터게스가 나온다~ 근데 이 영화에서는 너무 양아치처럼 나와서 조금 더러웠다... 말할..

Movies/2020 2020. 5. 8. 19:13

위험한 거짓말들 / Dangerous Lies (2020) . 정말 이 영화의 장르가 스릴러가 맞나? 이 내용에 스릴이 하나도 없을수가 있다니.... 총 러닝타임은 약 90분이고 처음 60분 동안은 내가 뭘 보고있는지 의심될 정도로 노잼이었다...... 막판 30분은 너무나도 뻔한 반전들이 밝혀지고 나머지는 그냥 개판임... . 일단 내용을 말해보자면, 부자 노인이 살던 집의 비밀을 한 부부가 밝혀내는 내용이다. 성실하고 순진하고 지극히 평범한 여자가 주인공이니 뭐 액션같은건 아니더라도 심리 스릴러물이나 공포영화일줄 알았는데 진짜 이런거 하나도 없고 여러가지를 짬뽕시키려다가 망한 영화같다. . 처음에는 엄청난 우연의 일치들로 여주 나쁜년만들기 프로젝트를 하다가 갑자기 반전 아닌 반전이 있고 비밀 많은 집..

Movies/2020 2020. 5. 8. 19:11

포제션 오브 한나 그레이스 / The Possesion of Hannah Grace (2018) . 내가 좀비 영화를 보는건지 귀신 영화를 보는건지 구분이 안된다....ㅎㅎ 뭔가 능력있는 좀비가 나와서 사람 잡아먹으며 회복하는게 짝퉁을 보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시체가 계속 등장하는걸 눈 안가리고 보니까 정듦...

Movies/2020 2020. 5. 8. 19:09

그레텔과 헨젤 / Gretel & Hansel (2020) . 본격 그레텔의 성장 이야기.... 동화를 뒤집었다느니 동화 속 비밀 어쩌구 하면서 번지르르하게 홍보를 하지만 공포영화로써는 진짜 개노잼이다... 내가 공포영화를 잘 못보는 편이지만 이건 진짜 하나도 안무서웠다..... 오히려 내장이랑 그런게 나오는걸 보면 스릴러, 고어에 가까운듯? . 다 보고나서 해석 영상을 보고 나니까 뭔가 그럴싸 했지만 영화는 너무나도 노잼이었다. 실제로도 무언가를 의미하는것 같은 알수없는 장면들과 대사들이 많이 나왔지만 깊게 생각하면서 해석해보지 않으면 그냥 뻘로 나오는 장면같이 보인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한 장면씩 해석할만큼 재밌는 영화는 아니라 더욱 볼맛이 안났다. . 물론 마지막에는 다 밝혀지긴 한다. 하지만 그..

Movies/2020 2020. 5. 8. 19:06

제럴드의 게임 / Gerald's Game (2017) . 포스터만 보면 뭔가 야할것 같지만 전혀 야한 내용은 아니다. 성적인 내용이 중요하게 나오긴 한다. 감금 스릴러라고 보일수도 있겠는데 감금은 맞지만 스릴은 별로 없는듯.... .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이라 그냥 가벼운 영화는 아닐거라고 예상했는데 역시나 깊은 내용을 담고 있었다. 에서 극한의 상황에 있는 사람들의 심리 묘사를 잘 나타내고 있는것처럼 이 영화에서도 비슷하다. 단지 인물이 별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고, 모두 여주인공의 생각으로만 전개가 된다. 사람에 따라 지루할수도.... . 별로 잔인하지는 않지만 더러운 장면이 좀 나온다... 잔인한건 제일 마지막 부분만 조심하면 될듯.. 너무 진짜 같아서 눈뜨고 볼 수가 없었다... 이거 보니까 ..

Movies/2020 2020. 5. 8. 19:02

파고 / Fargo (1996) 살인 추리물~~ 근데 범인이 초반부터 나오기 때문에 추리물이라고 할 수는 없을것 같다... 그만큼 긴장감은 없고 엄청 잔잔하다.... . 경찰관이 임신을 한 상태에서 그렇게 싸돌아다니는게 그냥 대단했다...ㅋㅋㅋ 그리고 처음에 나오는 남편은 걍 쓰레기였고.... . 뜨개질로 만든것 같은 포스터가 엄청 인상적이라서 그만큼 기대를 했었지만 생각보다는 별로였다...ㅎㅎ 이렇게나 담담한 추리물이 있다니 ㅋㅋㅋㅋ . 드라마로 리메이크 한 버전에서는 마틴 프리먼(영드 의 왓슨 등) , 커스틴 던스트(영화 의 메리 제인등), 이완 맥그리거 (영화 의 남주인공 등) 등의 거물 배우들이 나오는데.... 도대체 어떻게 스토리를 3개의 시즌 동안이나 이끌어냈는지가 너무 궁금하다!! . 참고로..

Movies/2020 2020. 5. 8.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