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뮤지컬 후기

내 3번째 뮤지컬!
사실 레베카는 옥주현이 나오는 날에 보고 싶었는데 자리가 매진이라 그냥 포기한 상태였다... 하지만 빈자리 대기를 20자리 정도 신청해뒀더니 마침 두자리가 취소되어 보러가게 되었다!! 그것도 꽤나 앞자리인 2층 8열! 위치도 중간에 가까워서 정말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살짝 아쉬웠던건 무대 위에 R 글자가 2층 천장에 의해 살짝 가려진다는 점이었다
그래도 극을 보는데 전혀 지장은 없었다!

이렇게 R 이 살딱 가려진다ㅜ

심지어 당일 공연은 에녹의 막공인데다가 커튼콜 주간이라 커튼콜까지 볼 수 있는 엄청난 행운을 누렸다...ㅎㅎㅎ
대기까지 걸어서 예매해준 오빠한테 너무 고맙당 ㅎㅎ
사실 오빠가 뮤지컬을 본 적이 없다고 해서 훈련 들어가기 전 같이 뭐라도 보고싶어서 여기저기 뒤적거렸었는데 결국 일을 낸건 오빠였다...ㅎㅎ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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