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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 웨일즈 👍

Life/먹거리

by Aronia0199 2022. 3. 1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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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에 몇 없는 펍 중에 가장 유명한 펍인 웨일즈! 드디어 가게 되었다!

네온 사인



가게 전경이다.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는 문은 꽤 좁은 편이다. 문 앞에서 메뉴판을 미리 볼 수 있다. 영업을 안할때도 메뉴판은 항상 있으니 구경만 해도 된다.

가게 전경



가게 규모도 그리 크지는 않다.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다. 분위기는 아주 좋은편이다. 테이블마다 진짜 양초가 하나씩 놓여있고 촛농이 차올라서 꺼지면 다시 붙여달라고 요청시 새로운 초로 바꿔주신다.



기본 메뉴로는 팝콘이 나온다. 수저는 따로 없고 물티슈를 주신다. 팝콘은 리필이 되는데 리필을 요청하면 처음만큼 푸짐하게 담아주신다.

기본 안주인 팝콘과 물티슈



민들레
처음에 살짝 알코올 느낌이 나다가 끝맛이 아주 달다. 초반에 바나나맛과 향이 살짝 퍼지다가 끝맛은 복숭아 맛이 꽤나 오래 남는다. 전혀 텁텁하지 않지만 달다는 느낌 때문에 살짝 끈적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전혀 끈적하지 않아서 좋음)

민들레


제주햇살
보드카, 꿀, 감귤, 탄산수가 섞여있는 술. 민들레만큼이나 달지만 민들레가 훨씬 더 달다. 아무래도 귤이라 그런가 상큼한 느낌이 더 난다. 단 느낌도 덜 하니 끈적한 느낌도 덜 나고 끝맛이 아주 산뜻하다. 실제로 귤이나 오렌지를 갈아넣었는지 생과일 주스를 먹는것처럼 과일이 씹혔다. 초반에 술 맛이 살짝 나는 감귤주스 같다. 탄산수가 섞여서 그런가 탄산끼가 살짝 있다.

제주 햇살



칵테일이 모두 나오고 안주가 나오기 전에 앞접시와 숟가락, 포크를 가져다 주신다.



크림치즈와 복숭아잼
신기한 메뉴가 있어서 시켰더니 크래커와 같이 나왔다. 크래커에 치즈랑 잼, 견과류를 올려먹는 안주였다. 존맛탱이었지만 달달한 칵테일에 달달한 안주라서 뭔가 아쉬웠다ㅜ 오늘 시킨 술은 기본 안주인 팝콘이랑 더 어울렸던것 같다.

크래커 추가시 1,000원이다



리뷰이벤트 진행중이라 인스타 게시물을 올리고 데낄라 샷잔을 받았다. 예전에 들어봤던 손등에 소금 핥짝하고 마시고 레몬을 깨물어 먹는 방식이었는데 생각한 맛은 아니었다. 레몬 깨물다가 너무 셔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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