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깡촌 흑돼지 후기

제주도를 다녀온지는 좀 됐지만 이제라도 써본다!

비행기 탈때마다 항상 찍는 하늘 사진 ㅎㅎㅎ

날개가 같이 찍히는게 좋은데 마침 날개 옆좌석이라서 같이 찍혔다.

살면서 타보는 2번째 비행기!

 

 

 

공항에서 나와서 함덕까지 택시를 타고 맛집이라는 깡촌 흑돼지로 갔다!

흑돼지집을 찾아볼때 시세를 봤는데 100 g 당 만원 꼴인거 실화냐고~~~

아무튼 우리는 4명이기에 다 비슷한 가격이면 차라리 한번에 많이 나오는 곳을 찾아가기로 했다.

 

 

 

메뉴판을 찍었는데 하필이면 저렇게 가려져서....

우리는 맨 윗쪽 메뉴인 흑돼지 1 kg에 10만원 메뉴를 시켰다.

 

 

 

밑반찬은 대충 이렇다.

오뎅에 카레소스가 버무려져서 나오는데 맛은 그냥 그저 그렇다.

저 백김치랑 깻잎이 진짜 맛있었다!

 

 

 

처음에 숯을 넣어주시고 그 위에 소스를 얹은 다음에 그 위에 불판을 덮어버리신다.

뭐지 싶었지만 이 가게만의 비법인가보다~ 하고 넘겼다.

나중에 어느 순간 꺼내주시는데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조금만 기다리니 흑돼지 고기가 금방 나왔다!!

고기가 엄청 두툼하고 싱싱해보였다!

 

 

 

올리고 얼마 안지나서 바로 잘라주시고 칼집을 내주신다.

 

 

 

고추도 조금 구워졌다 싶으면 소스에 넣어주시는데 고추가 들어가도 소스 자체는 그렇게 맵지 않다.

 

 

 

저렇게 사진찍기 좋은 위치로 고기를 배치해주시고 한번 정도 뒤집어 주신다.

어느정도 익었다고 생각되면 바로 먹으면 된다!

고기가 너무 두툼해서 익는데는 꽤나 시간이 걸렸지만 노릇노릇하게 잘 익어서 맛있게 먹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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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스타그램을 올리면 서비스로 빨간마약껍데기를 주신다고 해서 바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