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골 추어탕 (공릉 밥집)
갑자기 추어탕이 땡겨서 근처 추어탕 집을 찾아봤다마늘이랑 고추를 잘게 썬게 나온다 기호에 따라 얹어먹으면 된다 고추는 안먹어봤지만 마늘을 섞어서 먹으니까 색다른 맛이 난다 깍두기, 시금치무침, 오이장아찌, 부추전 전은 바로 나오는거라 쫄깃하고 맛있다 오이장아찌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시금치는 연해서 엄청 부드럽다 추어탕은 맛은 있는데 뼈가 거의 안씹힌다 안씹어도 넘어가는 뼛가루가 느껴지는 정도? 나는 뼈가 씹히는게 좋아서 그 부분이 좀 별로였다 맛은 어어어엄청 맛있지는 않지만 공릉 근처에 추어탕집도 없고 하니 추어탕 먹고싶을때 갈만한 곳이다
Life/먹거리
2020. 1. 8.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