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때 한번씩

공릉에 몇 없는 펍 중에 가장 유명한 펍인 웨일즈! 드디어 가게 되었다! 가게 전경이다.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는 문은 꽤 좁은 편이다. 문 앞에서 메뉴판을 미리 볼 수 있다. 영업을 안할때도 메뉴판은 항상 있으니 구경만 해도 된다. 가게 규모도 그리 크지는 않다.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다. 분위기는 아주 좋은편이다. 테이블마다 진짜 양초가 하나씩 놓여있고 촛농이 차올라서 꺼지면 다시 붙여달라고 요청시 새로운 초로 바꿔주신다. 기본 메뉴로는 팝콘이 나온다. 수저는 따로 없고 물티슈를 주신다. 팝콘은 리필이 되는데 리필을 요청하면 처음만큼 푸짐하게 담아주신다. 민들레 처음에 살짝 알코올 느낌이 나다가 끝맛이 아주 달다. 초반에 바나나맛과 향이 살짝 퍼지다가 끝맛은 복숭아 맛이 꽤나 오래 ..

Life/먹거리 2022. 3. 11. 00:48

오래간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봤다. 다이어트 중이라서 많이 먹지는 않았다. 하지만 달리는 애들이 있어서 거의 10만원 찍고 나옴..ㅜ 입구부터 컨셉이 쉽지 않다. 5명이라서 안쪽에 있는 큰 방으로 안내해주셨는데 조명이 붉은빛이라서 사진이 죄다 개판으로 나왔다. 샤인머스켓 소주 (7,500) 겁나 달아서 소주맛은 느껴지지도 않을 정도다. 안에 포도알 같은데 들어있는데 그냥 보급형 봉봉 마시는 느낌 ㅋㅋㅋㅋ 소주 반병도 안들어가있을것 같은 도수인데 7,500원이라니... 사악하다.... 시그니처 메뉴인 지구 소주도 시켰다. 신기하게 생긴 디스펜서에 담겨서 나온다. 칵테일을 노렸는지 잔도 신기하게 생긴 잔을 주고 얼음도 준다. 가격은 14,500원.....허허 양은 꽤 많은 편이다. 근데 이름과 다르게 소주맛..

Life/먹거리 2022. 2. 16.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