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39 / Case 39 (2009)
동생한테 추천받아서 보게 된 영화! 과 비슷하다고 해서 약간 스포를 당한 기분이었지만 이 영화의 장르만 알고 있다면 누가봐도 그렇게 전개될만한 상황이라 별로 개의치는 않았다. 공포/스릴러 영화인데 러닝타임 내내 갑툭튀만 연발해대는 영화들과는 달리 적은 수의 갑툭튀와 그 외에는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그 쫄깃함이 잘 느껴져서 적어도 눈은 가리지 않은채로 끝까지 볼 수 있었다. 르네 젤위거와 브래들리 쿠퍼같은 좋은 배우들이 나와서 그런가 연기가 너무 좋았는데 놀라운건 그 사이에서 아역배우인 조델 퍼랜드가 전혀 묻히지 않고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준 점이었다. 영화 내용은 그냥 예상한대로 흘러가지만 좋은 연출과 연기로 인해서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본 것 같다. 다른 블로거의 후기를 보다가 이 영화 제목인 에 대한 주..
Movies/킬링 타임
2022. 2. 20.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