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 Burning (2018)
2018년 이 영화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보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다. 그때는 전종서라는 배우를 알지 못했지만 스티븐 연과 유아인이 함께 출연한다는 것이 내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 를 보고 난 이후로는 전종서의 연기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았기에 더욱더 보고 싶어졌고, 드디어 보게 되었다. 나는 이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로 감상을 했는데, 보는 동안, 보고 난 후에도 꽤나 난해한 영화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극중 유아인은 작가 지망생으로 나오는데, 그 때문인가 비유적인 표현들이 영화 내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그런 표현들이 영화 내내 지속적으로 나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가 더욱 난해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비유라는 것은 개개인이 생각하기에 따라 ..
Movies/나쁘지 않게 봤음
2022. 1. 16.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