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 State of Play (2009)
기자인 러셀 크로우가 두 범죄 사건을 취재하다 정치 싸움과 관련이 있다는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이런 영화는 오래간만인데 그래서 그런가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공권력도 뭣도 없는 기자 한명이 그저 엄청난 인맥을 이용하여 숨겨진 비밀을 한겹씩 벗겨내는 과정이 궁금했는데 의외로 잘 진행되는것이 너무 억지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사실 스토리면에서는 큰 기대 없이 본 영화였디만 기대한것보단 재미있었고 결말까지 깔끔해서 맘에 들었다. 추리물에 집중을 하면서 동시에 정치판이나 언론판에서 인간이 얼마나 더러워질수 있는지도 보여줘서 더욱 스릴있게 볼 수 있던것 같다.
Movies/강추
2022. 1. 23.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