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믹 블론드
Atomic Blonde
2017
미국 / 114분
감독: 데이빗 레이치
출연: 샤를리즈 테론, 제임스 맥어보이, 소피아 부텔라, 에디 마산, 존 굿맨 등
청소년 관람불가
저번에 예고편을 보고 영상 클립을 막 찾아보면서 기대기대 했다. 특히나 감독이 <존 윅> 감독이라서 멋진 액션을 볼 수 있을것 같다는 기대감에 들떴다. 아쉽게도 영화관에서 볼 수는 없었지만....ㅠ
▼샤를리즈 테론이랑 제임스 맥어보이!! 제임스 맥어보이는 저렇게 머리를 빡빡 밀고 나왔다. 23 아이덴티티 찍느니라 그랬나??
일단 내용을 대충 말해보자면, 시대 배경은 정확이 언제인지 까먹었지만(;;) 아직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전이다. 로레인(샤를리즈 테론)은 MI6 요원이다. 근데 어떤 이중 첩자가 MI6 요원을 살해하고 전 세계 스파이들의 정보가 들어있는 명단을 훔쳐가버린다. 그래서 로레인은 그 이중 첩자를 잡기 위해서 베를린으로 파견된다. 그리고 이미 베를린에서 활동 중인 데이빗 퍼시빌(제임스 맥어보이)의 도움을 받는다.
▼샤를리즈 테론 너무 이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는 전체적으로 이런 내용이다. 알고보면 별 내용이 별로 없는것 처럼 보이지만 아무래도 스파이 이야기라서 그런지 서로 통수를 치고 그런 장면이 많다. 특히나 캐릭터들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종잡을 수 없다는게 하나의 매력인것 같다. 이렇게 행동할 것 같이 보였는데 의외로 다른 행동을 하고 막 이리 튀고 저리 튄다. 물론 반전도 있다. 반전은 영화를 잘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은 할 수 있다.
▼소피아 부텔라랑 바(클럽인가?)에서 만나서 눈이 맞는다.
영화 수위는 생각보다 높았다. 샤를리즈 테론이랑 소피아 부텔라 베드씬이 있는데 생각보다 훨씬!!! 수위가 높다!!! 아무튼 가족이랑 같이 볼 만한 영화는 절대 아니다. 어색해지고 싶으면 추천함. 잔인함 정도는? 별로 청불 치고는 별로 안 잔인하다.
액션은 존 윅 감독인 만큼 롱테이크씬이 좀 있다. 근데 계속 보다보면 약간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조금 실망했다. 보다보면 샤를리즈 테론이 너무 처맞아서 나까지 아프다.
▼롱테이크 계단씬!! (사실 롱테이크가 아니라 알게 모르게 이어 붙인거라고 한다.)
전체적인 평(이라고 할것도 없지만..)을 해보자면 스토리 좋고 액션도 좋았다. 그냥 야하고 하드 액션이 같이 섞여있는 걸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집 안 액션 씬!! 이 부분은 유튜브에서도 공식 무비 클립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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