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일기 #9 (단체 수모)
오늘 제 시간에 일어나놓고 꾸물거리다가 10분 정도나 늦어버렸다.. 헐레벌떡 수업에 갔는데 아주머니들이 나보고 다른 수모를 가지라고 주셨다. 예전 에서 다른 분이 나보고 머릿결이 상한다며 다른 수모를 주신적이 있었다. 2022.04.14 - [Blog/Life] - 수영일기 #5 (수모의 중요성) 다른 분들이 그 수모는 돌려드리고 새로운 수모를 가지라고 주셨다. 돌고래가 그려져 있는 파란색 수모였는데 이쁘지는 않았다ㅜ 이 수모는 가져도 되냐고 여쭤보니 반모라서 가져도 된다고 하셨다. 반모가 무슨 뜻일까... 하고 생각해보다가 화목 7~8시 반에서 쓰는 단체 수모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다른 분들 수모가 항상 다 똑같은것을 보고 어디서 단체로 산건가,,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반모였던것이다...
Life/Series
2022. 5. 17.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