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오어 낫 / Ready or Not (2019)

 

Ready or Not
레디 오어 낫
2019
미국
감독: 맷 베티넬리-올핀, 타일러 질렛
출연: 사마라 위빙, 아담 브로디 등
청소년 관람불가

부잣집으로 시집을 오게 된 그레이스(사마라 위빙)는 결혼 첫날밤, 가족의 전통에 따라 게임을 한가지 해야 한다. 대대로 내려오는 카드 제작기에서 뽑은 그녀의 카드에는 "숨바꼭질"이라는 단어가 쓰여 있었다. 가족들이 새벽까지 그녀를 못찾으면 그녀가 이기는 게임! 하지만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영화 진짜 재밌다...ㅋㅋㅋ
내 취향에 딱 맞는 영화인것 같다!! 과격한 액션이나 스토리가 탄탄하다거나 그런것 없이 밑도끝도 없는 추격전이지만 인물들이 정말 입체적이고 뭔가 의문감을 품을수 있게 해주는 요소가 있어서 보통 추격 영화보다 훨씬 재밌었던것 같다.
해당 인물이나 의문감을 품을만한 요소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밑에다가 써두겠다!!

 

 

처음에 그나마 정상적이었던 주인공이 갈수록 흑화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고분분투 하는게 진짜 재밌다.... 캐릭터가 성격이 아주 시원시원한 캐릭터인걸 초반에 보여주는데, 목청도 그만큼 시원시원해서 더 좋았다....ㅎㅎㅎㅎ
높은 목소리가 아니라 허스키한 목소리라서 그런가 귀에 부담이 훨씬 덜 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영화를 계속 보는데 주인공 역인 사마라 위빙이 마고 로비를 정말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할리퀸 역할을 하는 마고 로비를 보는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