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1 / American Horror Story Season 1 (2011)

19)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1 / American Horror Story 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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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시즌마다 스토리가 다르지만 나오는 배우들은 다 같다고 한다. 암튼 동생이 봐보자고 해서 보게된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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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의 내용은 저주받은 집에 한 식구들이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뤘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되어있다. 한 에피소드당 40분 정도 하고 마지막 에피소드만 50분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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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딱지를 달고나와서 그런가 수위가 너무 세서 놀랐다... 장르가 공포라 그런가 놀래키는 무서운 장면이 있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3화 정도 되면 면역이 생겨서 별로 무서워지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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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내용이라 알수없는 단서들이 계속 나오는데 동생이랑 열심히 토론을 하면서 보다보니까 한 5화 정도에서 감을 다 잡아버렸다... 근데 그정도 보면 웬만한 단서들은 다 나와서 대충 집의 비밀을 다 알아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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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집의 비밀을 대충 알게되면 이젠 드라마가 공포스럽지 않고 그냥 개판으로만 보인다....ㅋㅋㅋㅋ 정말 한국 아침 드라마보다 더한 막장 스토리... 도대체 이게 무슨 개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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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캐릭터들 행동이나 언행에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많아서 짜증이 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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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5화까지 보고 걍 10화로 건너 뛰었는데도 결말을 이해하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물론 떡밥 회수를 모조리 다 하려면 건너뛰지 않고 보는게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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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배우들도 연기를 정말 잘하고 스토리도 꽤나 참신해서 시즌2도 나중에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