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과 자주 거론되는 영화 중 하나라서 무슨 내용일지 궁금해서 보게되었다.
영화에서는 인셉션과 비슷하게 장치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의 꿈에 접속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온다. 여기서는 그 기술로 심리 치료를 하는데, 그 장치가 도둑맞아 악용되는것을 막는것이 주 내용이다.
애니메이션이라 그런가 꿈이라는 비현실적인 공간을 자유롭게 잘 표현한것 같다. 보다보면 조금 기괴한 부분도 있었는데 다양한 그림체가 그것을 더 극대화 시켜준것 같았다.
역시나 현실과 꿈의 구분을 지각하지 못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있는데 영화의 결말까지도 애매한 경계를 보여주었기에 결말까지도 재밌게 볼 수 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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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주 내용인 'DC 미니'를 되찾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동시에 형사의 심리치료를 완성시키는, 잘 엮여진 스토리가 맘에 들었다.
또한, 파프리카는 아츠코의 꿈에서만 나타나는 자아인데, 그렇게 현실과 꿈에서의 자아가 분열이 됐다는 설정이 정말 참신했다.
하지만 참신하고 엄청난 설정에 비해 결말은 뭔가 아쉬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아무도 알 수 없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 꿈속 세상이니 납득을 할 수 밖에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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