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브
Nerve
2016
미국 / 96분
감독: 헨리 유스트, 아리엘 슐만
출연: 엠마 로버츠, 데이브 프랭코, 에밀리 미드, 마일즈 헤이저 등
내가 좋아하는 엠마 로버츠랑 데이브 프랭코가 같이 나왔다~~
출연하는 배우들도 좋지만 내용도 꽤나 맘에 들었다.
내용은 대충
곧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대를 갈 비너스(엠마 로버츠)는 친구의 권유로 '너브'라는 게임을 시작한다.
'너브'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행동을 플레이어가 하면 돈을 지급하고, 실패, 포기하면 게임에서 탈락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비너스는 첫번째 게임에서 샘(데이브 프랭코)을 만나 파트너로 행동하게 된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갈수록 더욱 자극적인 행동을 원하며 목숨까지 거는 행동까지 하게 된다.
뭐 이런 내용이다.
대충 읽어보면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요즘 우리나라에는 저런 사람들이 많이 있다.
돈과 인기를 얻기 위해 점점 더 자극적인 행동을 하는 유튜버들, 아프리카 티비 BJ들 등등...
이 영화 '너브'는 그런것을 정말로 잘 표현한것 같다.
'익명'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서 미친짓을 강요하는 시청자들과 그것을 따를수 밖에 없는 플레이어들.
특히나 맨 마지막에 '비'가 한 말이 영화가 하고 싶은 말이라고 생각된다.
이제 다시 영화로 돌아가서...
앞에서 말했듯이 영화의 주제는 정말로 좋았지만 뭔가 많이 아쉬운 장면들이 조금 있었다.
너무 내용이 급하게 진행된 느낌이었다.
특히나 인물들 사이의 감정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은게 걸린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고등학생이라는것도.....
물론 고등학생이라는건 영화에서 중요한 부분은 아니었지만 차라리 대학생이라고 했으면 훨씬 나았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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