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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하트: 어둠의 부활 / Inkheart (2008)

Movies/킬링 타임

by Aronia0199 2017. 2. 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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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하트: 어둠의 부활

Inkheart

2008

미국, 독일, 영국 / 106분

감독: 이안 소프틀리

출연: 브렌든 프레이저, 시에나 길로리, 엘리자 베넷, 폴 베타니, 헬린 미렌 등

(60/100)




아ㅏ...

정말 캐스팅 너무 좋고... 소재도 너무 좋지만.... 망해버린 영화....

어렸을때 정말 너무너무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또 찾아 봤다.

ㅋㅋㅋㅋ하...

어렸을땐 별게 다 신기했던것 같다...



1. 줄거리

모 폴카트는 '실버통'이다.

'실버통'은 책의 내용을 소리내서 읽으면 책에 있는것들을 현실로 불러낼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그는 9년전 '잉크하트'라는 책을 자기 딸에게 읽어주었고, 그 과정에서 악마를 섬기는 전형적 악당인 '카프리콘', 그의 부하인 '바스타'와 불을 다스릴수 있는 '더스트 핑거'를 불러내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나오는 대신에 자신의 아내인 '리사'가 책 속으로 들어가버리게 된다.

그 후에 '모'는 자기 딸인 '매기'를 데리고 도망을 다니게 된다.

그리고 그때부터 9년이 지난 현재, '더스트 핑거'가 '모'와 '매기'를 찾게 되고, '카프리콘'이 그들을 쫒고 있다고 말해준다.

'더스트 핑거'에게서 도망친 '모'는 딸인 '매기'를 데리고 큰 고모인 '엘레노어'의 집으로 피신한 후 '매기'에게 모든걸 말해준다.


여기까지가 영화의 초반 부분이다.

나중에는 당연히 잡히게 되고~~

그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영화가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2. 영화

어렸을때 볼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캐스팅이 꽤나 잘 되어있다.

브랜든 프레이저, 시에나 길로리, 폴 베타니, 헬렌 미렌, 짐 브로드벤트, 제니퍼 코넬리, 앤디 서키스 등등...


소재도 엄청 좋은 편이다.

책을 읽으면 거기 있는 사람이나 물건들을 현실로 불러 올수 있다니??

이 영화를 너무 아동용으로 만들어서 그렇지 조금더 성인들을 위한 영화로 만들었으면 좋을뻔 했다.


그 뿐만 아니라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도 좋다.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인 '더스트 핑거'는 자기의 운명을 두려워한다.

이미 완결된 책의 글로만 짜여져 있던 등장인물이 인격체를 가진 한명의 사람으로 나오니 책 마지막에 쓰여져 있는 자기의 운명을 듣기가 두려운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책 저자를 만나 자기 운명을 스포 당함...)

.....내가 말 재주가 없어서 제대로 설명은 못하겠지만....ㅠㅠ

그런 부분이 꽤나 좋았던것 같다.

자기 운명을 미리 알면 그걸 거스를수 있을까?? 같은거....



이 영화를 전체적으로 평가해보자면

소재 굳, 캐스팅 굳굳...

하지만 어린이가 보면 재밌겠지만 이해 못함

어른이 보면 주제가 이해는 되지만 유치찬란함에 파묻혀 감상 불가...

다시 보고 싶지는 않다...


감독이 영화를 흥행시키고 싶어서 수위를 낮춰 전체 관람가에 골인 했지만 수위가 너무 낮춰져서 유치해졌나....


원래는 책이 원작이고 3부작 중에서 1탄을 영화화 한것이고 1탄의 흥망에 따라서 나머지 시리즈도 만든다고 했는데.... 2, 3 탄은 영원히 나올것 같지는 않다... ㅋㅋㅋ

나중에 원작을 찾아서 한번 읽어보고 싶다.



   



▲더스트 핑거와 그윈


▲고모네 집으로 피신한 매기


▲카프리콘에게서 책을 읽으라고 협박 받는 모(실버통)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을 읽자 금화가 쏟아짐


▲오즈의 마법사를 읽고 회오리 바람을 불러와서 탈출함


▲왼쪽부터 파리드(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모(실버통), 매기, 더스트 핑거(잉크하트), 엘리노어(고모)


▲잉크하트의 저자인 페노글리오를 찾아감


▲매기가 자신도 실버통이란걸 알아냄



3.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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