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크리스마스 이브때 갑자기 삘이 와서 귀를 뚫으러 갔다.
우리 집이 건대랑 가까워서 야자를 좀 빨리 끝내고 건대로 갔다.
'건대 피어싱'이라고 검색하면 대부분 '건대 크로우' 아니면 '심미안 메디컬 피어싱'이 뜬다.
일단 심미안 메디컬 피어싱은 병원이랑 연계가 되어있어서 (건물 윗층에 연계된 병원이 있다)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근데 가격이 엄청 엄청!!! 비싸다!!! 한번 뚫을때마다 2만원!!! ㄷㄷㄷ...
그치만 피어싱 바가 무슨 써지컬 스틸이라고 해서 알레르기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근데 난 안가봤으니까 잘 모르겠고...
이 블로그에 내부 구조랑 그런거 엄청 잘 올려뒀으니까 참고하시길~~
여기는 심미안 공식 홈페이지이다.
건대점은
02-6959-9623
11:00AM – 10:00PM (연중무휴)건대 도착 시간이 거의 10시라서 그냥 크로우를 갔다.
크로우는 11pm까지 문을 연다고 한다.
내부 구조는 이 블로그에 잘 나와있다. 별 피어싱이 다 있다.
나는 학교를 가야 해서 걸리면 안되니까 그냥 다 투명 실리콘으로 뚫어달라고 했다.
가격에 대해 잠깐 말해보자면 귓볼은 (피어싱값 +3000)원, 특정 부위는 (피어싱값 +10000)원 정도 한다 ㄷㄷㄷ (오차 있을 가능성 있음!!)
투명 실리콘으로 해서 피어싱 값은 안받으셨다.
그래서 양쪽 귓볼 한개씩, 오른쪽 귓바퀴 2개를 뚫었더니 6000+20000해서 총 26000원이 들었다....
아!! 그리고 나는 미성년자라서 귓볼은 상관 없지만 귓바퀴(연골)을 뚫을때는 보호자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즉석에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서 허락을 받았다.
허락을 받고 무슨 서약서(?) 같은 걸 썼다. 연골 뚫을때는 써야 한다고 하더라.
아무튼 서약서를 쓰고 뒤쪽 의자에 앉아서 어디 부분 뚫고 싶은지 말하면 직원 언니가 점을 찍어주고 알맞은 위치인지 확인한 후에 뚫는다.
엄청 어렸을때 귓볼 뚫을때는 직원분이 귀를 엄청 세게 꼬집고 뚫어서 별로 느낌이 안났는데 크로우는 그런거 없다.
그냥 잡고 뚫는다.
내가 어렸을때 귓볼 뚫을때 너무 아파서 그 통증이 느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진짜 아무 느낌도 안났다.
그냥 귓가에서 투두둑 소리가 난 다음에 반대편 귓볼도 뚫고 귓바퀴도 뚫었다.
귓볼은 진심으로 아무 느낌도 안났지만 귓바퀴는 엄청 아팠다!!1
귓바퀴 두개를 연속으로 뚫었는데 첫번째는 그냥 따끔했고 두번째꺼가 꽤나 아팠다.
그래도 그냥 누가 꼬집는듯한 느낌만 들었다.
뭐 통증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니까...
아무튼 투명 실리콘으로 4개를 다 뚫고 난 후에 직원 언니가 유의할 점이랑 다 말해주신 후에 주의 사항이 써있는 종이를 주셨다.
내가 쓸데없이 궁금증이 많아서 막 꼬치꼬치 캐묻고 싶었는데 직원 분이 피곤해 보이셔서 많이 물어보지는 않았다. 그래도 물어보면 대답은 다 해주신다 ㅋㅋ
근데 너무 비싸다ㅠㅠㅠㅠ
다음에는 다른 곳을 찾아봐야하나...??
방치캐시 솔직 후기 (탈퇴 관련 문제) (1) | 2018.09.03 |
---|---|
아니ㅡㅡ (0) | 2018.03.12 |
에어소프트 게임이란? (=서바이벌 게임) (2) | 2018.02.01 |
강변 테크노마트 엔터 식스 썬 피어싱 (0) | 2018.01.11 |
2017 티스토리 결산 (0) | 2018.01.09 |
자막 만드는 방법 총 정리 (1) | 2017.03.25 |
영상 분할 프로그램 - Free Video Cutter (4) | 2017.01.27 |
최고의 영어 타자 연습 사이트 (20) | 2017.01.2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