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텔과 헨젤 / Gretel & Hansel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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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그레텔의 성장 이야기.... 동화를 뒤집었다느니 동화 속 비밀 어쩌구 하면서 번지르르하게 홍보를 하지만 공포영화로써는 진짜 개노잼이다... 내가 공포영화를 잘 못보는 편이지만 이건 진짜 하나도 안무서웠다..... 오히려 내장이랑 그런게 나오는걸 보면 스릴러, 고어에 가까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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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나서 해석 영상을 보고 나니까 뭔가 그럴싸 했지만 영화는 너무나도 노잼이었다. 실제로도 무언가를 의미하는것 같은 알수없는 장면들과 대사들이 많이 나왔지만 깊게 생각하면서 해석해보지 않으면 그냥 뻘로 나오는 장면같이 보인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한 장면씩 해석할만큼 재밌는 영화는 아니라 더욱 볼맛이 안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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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마지막에는 다 밝혀지긴 한다. 하지만 그것도 직접적으로 떡밥을 회수한건 아니고 간접적으로 드러나는걸 보면 제작진이 간접적인걸 너무 좋아하는것 같다. 관객들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는듯... 재미가 없어도 영화의 장면을 곱씹어보며 퍼즐 맞추듯이 해석하는걸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재미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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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영화에서 나오는 마녀처럼 ㅈ밥인 마녀는 처음이다. 막판에 너무 급전개라서 당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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