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정기 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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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딩들의 이야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여고딩들의 이야기다. 내가 여고를 나와서 더 그런가 뭔가 더 이입이 됐는데 많이 별로였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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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저질 개그가 많이 나올 줄은 알았지만 남교생을 따먹고 오라는 내기가 나올줄은 몰랐다 ㅋㅋㅋㅋ 애들 마인드가 이상해.... 애초에 나오는 선생들도 이상한 선생들밖에 없는듯.... 아무튼 노잼이다... 소재도 이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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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몽정기 1에서는 애들이 아무리 비벼봤자 겨우 초딩일 뿐이라서 그냥 순수함으로 봐줄수 있었다. 게다가 초딩한테 관심있는 성인이 어딨겠어... 관심있는건 정신병자 뿐... 근데 고딩으로 넘어가면서 뭔가 성인과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며 더 꺼름칙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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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옛날 저질 영화라 그런가 이상한 장면들도 많았는데 선생이 학생 엉덩이를 치는건 기본이고 학생이 옷을 벌리면서 교생을 유혹하는건 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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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으로 나오는 배우인 <강은비>는 저번에 봤던 <레쓰링>에서도 주연이다. 이목구비는 똑같은데 엄청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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