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빅 무브 with 리아 킴

DDP에서 거의 매년 진행하던 <서울 라이트>를 보러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기간을 놓쳐버렸다...ㅜㅜ

<서울 라이트>의 연장선 급인 <빅 무브>를 주말 저녁마다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보러갈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마침 <살바도르 달리 전>을 토요일에 보러가게 되어 전시회를 오전에 보고 하루종일 동대문에서 놀다가 빅 무브를 보러 가기로 했다.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 후기 클릭!

약간 걱정됐던것은 행사에 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그 추움을 뚫고 보러 갈만한 가치가 있는지가 고민이 되었다.


일찍 도착해서 그런가 아직 시설들을 설치하는 중이었다. 이벤트도 진행을 하는것 같았다.

이벤트 설명

6시가 되면 건물 벽면에 춤 추는 사람의 형상이 나타난다. 약 10분정도 되는 영상을 반복적으로 틀어주는듯 했다.

네모난 칸에 들어가서 형상과 같은 동작의 춤을 추면 된다고 하는데 너무 잘춰서,,ㅎㅎ

크게 볼거리 같은것은 없었다. 그냥 이 시간대에 디디피 근처를 지나게 된다면 잠깐 들려서 볼만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