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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있으면 되나요? / Love Is All You Need? (2011)

Movies/강추

by Aronia0199 2017. 2. 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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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있으면 되나요?
Love Is All You Need?

2011

미국 / 20분

감독: 킴 로코 쉴즈

출연: 렉시 디베네데토 등






20분짜리 단편 영화이다.

주제를 말해보자면,


동성애자의 사회에서 이성애자가 차별을 받는 내용이다.

주인공인 '애슐리'는 자신이 이성애자인것을 깨닫고 그렇게 살아가려고 하지만 주변에서는 그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내가 볼때는)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이 사회적으로 점점 나아지고 있고, 그에 대한 법률들도 개정되고있지만, 아직도 부족한점은 너무 많다.

여전히 호모포비아는 널려있고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을 많이 가지고 있는것 같다.

난 어렸을때부터 미드를 많이 봤는데 거기에는 동성애자 커플도 나왔다. (위기의 주부들, 글리 등등...)

거기서 나온 동성애자 커플들은 내가 볼때 다른 이성애자 커플들과 다를게 없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동성애자가 '비정상'이거나 '이상하다'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성적으로는 많이 보수적인 나라라서 그런지 성적 지식을 많이 알지 못해 그런 편견이 더 있는것 같다.

미국을 예로 들어보자면 성적으로 많이 개방되어있고(하지만 그만큼 잘못된 지식을 얻는 경우도 많은듯...) 성 교육도 활성화 되어 있어서 그런지 저번에는 동성애자 결혼 합법화에도 골인했다. (물론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영화 마지막 장면은 현실적이면서도 끔찍해서 너무 슬프다.

처음에는 우울했던 노래가 점점 기괴해지는것도 한 몫 한것 같다.



추신: 이건 2011년에 만들어진 20분 짜리 단편 영화이고 나중에 다른 곳에서 협찬을 받아 2016년에 확장판으로 또 만들었다.



  



▲자신이 이성애자인것을 깨닫고 다른 이성애자 남자아이와 연애를 하는 애슐리


▲이성애자라는 이유로 학교 폭력을 당한 애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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