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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39 / Case 39 (2009)
동생한테 추천받아서 보게 된 영화! 과 비슷하다고 해서 약간 스포를 당한 기분이었지만 이 영화의 장르만 알고 있다면 누가봐도 그렇게 전개될만한 상황이라 별로 개의치는 않았다. 공포/스릴러 영화인데 러닝타임 내내 갑툭튀만 연발해대는 영화들과는 달리 적은 수의 갑툭튀와 그 외에는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그 쫄깃함이 잘 느껴져서 적어도 눈은 가리지 않은채로 끝까지 볼 수 있었다. 르네 젤위거와 브래들리 쿠퍼같은 좋은 배우들이 나와서 그런가 연기가 너무 좋았는데 놀라운건 그 사이에서 아역배우인 조델 퍼랜드가 전혀 묻히지 않고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준 점이었다. 영화 내용은 그냥 예상한대로 흘러가지만 좋은 연출과 연기로 인해서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본 것 같다. 다른 블로거의 후기를 보다가 이 영화 제목인 에 대한 주..
2022.02.20 01:15 -
레쓰링 (2014)
레쓰링 2014 감독: 출연: 최성국, 송은채, 하나경 등 청소년 관람불가 그냥 평범한 B급 에로 영화다. 내용은 학생이랑 동거하는 대학 교수가 다른 교수 꼬시는 이야기이다.... 중심 내용 말고도 조금씩 나오는 스토리도 있는데 그게 잘 어우러진것 같다. 에로영화 치고 스토리는 괜찮았음...ㅎㅎ 남주 역할을 맡은 최성국은 에서 나왔던 배우! 섹스 인형이랑 출현해서 엄청난 기억을 남겼었는데..... 암튼 그때처럼 오버액션 개그 캐릭터 역할을 맡았다. 근데 진짜 별로..... 연기가 별로라는건 아닌데 캐릭터 자체가 이런 영화에는 많이 아닌것 같았다. 남주가 망상에 빠지던가 오버액션을 하는걸 개그코드로 잡았지만 너무 아저씨같고 싸보이는데다가 저질이라서 별로였다..... 물론 취향에 맞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나는..
2020.03.31 00:01 -
네일일기 #2 (다이소 네일리무버, 큐티클 정리, 1분 시럽네일 밀크티잼)
유튜브를 뒤적거리다가 니퍼없이 큐티클 제거하는 영상이 있어서 보게되었다. 큐티클 정리를 해야겠다 싶어서 마침 다이소를 털게 되었다 ㅎㅎㅎ 일단 전에 발라둔 매니큐어를 지워야 해서 리무버를 샀다. 화장솜에 적셔서 3초간 손톱위에 두고 지우면 잘 지워진다. 큐티클을 뒷쪽으로 밀기 위해 네일 밀대를 샀다. 내 손이 너무 작아서 그런가 넓은쪽은 아예 사용을 안했고 좁은쪽만 사용을 했다. 네일 밀대 & 파일도 샀다! 네일 밀대처럼 큐티클을 밀어내는 용도는 아니고 손톱 위의 루즈 스킨을 갈아내는 용도인것 같다. 네일 파일은 손톱 끝 모양을 잡아줄때 유용하게 쓰였다! 큐티클 정리를 위해서 큐티클리무버, 큐티클 오일을 샀다! 그리고 저번에는 베이스코트만 샀는데 너무 네일을 자주 바꾸면 안좋아보여서 오래 유지하기 위해 ..
2022.03.26 22:52 -
롤랜드 피아노 fp30x 구매 후기
0. 개요 대학생때 이사를 하면서 집에 있던 업라이트 피아노를 버렸다... 그렇게 4년이 지나고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야 드디어 전자 피아노를 장만하게 됐다!!! 예전에 교회에서 잠깐 피아노 연주를 했을때 전자 피아노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박혀서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키감도 업라이트와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고 해서 디지털 피아노를 사기로 결심했다. 1. 선택 이유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중요한 순서대로 1. 가격대 (100만원 전후) 2. 키감 (업라이트와 최대한 비슷할것) 3. 음질 (너무 디지털 피아노 같은 소리만 아니면!!) 이렇게 3가지였다. 나는 업라이트 피아노를 꽤나 오래쳤기 때문에 건반 개수는 당연히 모든 건반이 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건반 개수는 무조건 전부 있는걸로 찾았..
2023.01.04 16:04 -
[홍대 클럽] 홍대 FF
인스타를 보다가 홍대 클럽에서 홍보를 하는걸 보고 관심이 생겨서 바로 가게 되었다. 홍대 클럽 FF라는 곳이었는데 라이브 클럽이라 인디밴드들이 거기서 자주 공연을 하는듯 보였다. 보통 9시 전까지는 공연을 주로 하고,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는 진짜 클럽과 비슷하게 운영을 하는것 같다. 내가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바로 레트로 음악을 틀어준다는것!! 홍대 클럽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지만 음악이 너무 내 취향이라서 재밌을것 같아서 무조건 가야겠다 싶었다. 처음에 들어가는 길을 못찾아서 헤맸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홀이 나온다. 매주 일요일마다 노래 컨셉을 정해서 공연하는것 같다. 내려가자마자 노래 신청을 할 수 있는 곳이 보인다. 내부는 엄청 넓지는 않다. 그냥 알아서 혼자 춤추는 분위기라서 너무 재밌게..
2023.02.05 17:15
먹거리 😋🍴
Mov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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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2023)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회사원 ‘나미’(천우희)는 퇴근길,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다. 스마트폰을 주운 ‘준영’(임시완)은 ‘나미’의 폰에 스파이웨어를 설치한 뒤 돌려준다. ‘나미’의 스마트폰으로 취미, 취향, 직업, 동선, 경제력, 인간관계 등 ‘나미’의 모든 것을 알아낸 ‘준영’은 정체를 숨긴 채, ‘나미’에게 접근한다. 한편,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지만’(김희원)은 사건 현장에서 아들 ‘준영’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가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직감으로 ‘준영’을 몰래 조사하기 시작한다.스마트폰을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그날 이후 ‘나미’의 평범했던 일상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데…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내 모든 일상이 무너진다! 평점 6.4 (2022.01.01 ..
2023.02.23 07:55 -
[서울/공릉] 영자네곱창👍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순대겁창볶음이 너무 먹고싶어서 그냥 갑자기 들어가게 된 식당! 메뉴판은 이렇다. 곱창/막창 메뉴만 있는게 아니라 오돌뼈, 닭발, 똥집같은 안주 메뉴도 있다는게 마음에 들었다! 밑반찬은 부추, 상추, 오뎅탕, 생마늘/고추, 소스가 나왔다. 소스를 먹어봤는데 신라면 스프랑 똑같은 맛이 나길래 신기했다! 근데 메뉴에도 간이 잘 되어있어서 소스를 거의 찍어먹지는 않았다. 드디어 나온 순대곱창볶음! 딱 2명이서 먹고 볶음밥까지 먹으니 딱 좋을 양이었다. 맛은 그냥 맛있는 곱창볶음맛이었는데 당면이 조금 얇은 편이라서 먹기 좋았다! 순대는 겉껍질이 없는 순대라서 부드럽게 잘 넘어갔고 곱창은 알이 좀 큰편이라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ㅎㅎㅎ 볶음밥은 메뉴를 먹고 그 판 위에 그대로 올려주신다. 김가..
2023.02.12 23:03 -
[경기도/가평] 세라핌 글램핑
작년에 이어 또 글램핑을 계획했다!
2023.02.12 17:51 -
퍼펙션 / The Perfection (2019)
영화 추천하는 인스타 스토리에서 보게된 영화~ 첼로 유망주였다가 꿈을 접게된 주인공과 현재 첼로 유망주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스토리를 너무 축약해서 별거 없어보이지만 스토리는 꽤 있는 편이다. 그렇게 큰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가 나쁘지 않게 봤다. 스토리 자체는 충분히 예상 가능하지만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나쁘지 않아서 스토리도 괜찮게 다가왔다. 그렇지만 청소년 관람불가라서 그런가 꽤나 고어하고 잔인하고 선정적인 부분이 있으니 보는데 유의하면 좋을것 같다! 영화 전체는 4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2장에서 버스 내용이 너무 임팩트가 커서 나머지 내용은 조금 덜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아무튼 영화가 전체적으로 심적으로 보기 힘든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2023.02.08 22:31 -
[대구/달서구] 야외돼지 성서점👍
서대구에서 기차/버스를 타면 안좋은 점은 근처에 식당이 진짜 없다는것..... 다행이도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야외돼지 성서점으로 향했다. 이름부터 야외돼지인데, 그와 걸맞게 텐트 안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하지만 텐트에서는 무조건 세트메뉴를 시켜야 한다고 하셔서 그냥 바로 기본 테이블로 옮겼다. 먼저 기본 반찬들을 세팅해주신다. 각자 소스와 양파를 주시고, 그 외에도 콘, 명이나물, 계란찜, 쌈채소 등을 세팅해주신다. 뭐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종류가 아주 다양해서 너무 좋았다 ㅎㅎ 김치는 불판 한가운데 올려주셨는데 위에 있는 김치는 잘 안데워져서 자주 뒤집어줘야한다. 특이하게도 고기가 미리 다 구워져서 나오는데 그래서 그런가 양도 좀 적어보이고 살짝 늦게..
2023.02.05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