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일기 #2 (접영은 어렵다..)
나는 물 먹는걸 너무너무 싫어하는 편이라서 자세가 흐트러지거나 중간에 멈춰서는 일이 있더라도 물을 안먹게 하려는 편이다. 귀에 물 들어가는것도 너무 싫어하는데 빼는 요령을 알았고, 너무 익숙해져서 그렇게까지 신경을 안쓰게 되었다. 아무튼 수영 경력 거의 5년이 다 되어가는 동안 물을 먹었던 기억이 거의 없는데 오늘은 정말 한바가지를 마셨다...ㅎㅎ 저번 수영일기에서는 롱핀을 신어서 좋아했었는데 슬프게도 그 이후로는 롱핀을 안주신당...ㅜ 다시 새끼 오리로 돌아가버렸다.... 롱핀을 사라고 영업하신건가...? 아무튼,, 오늘 레슨에서는 배영을 위주로 해서 좋았는데 마지막에는 접영을 25로 4번 시키셨다. 근데 또 잘못듣고 처음 한번은 평영으로 갔음...ㅎㅎㅋㅋㅎㅋㅋ 강사님이 "접영!!!!!"이라고 소리치는..
Life/Series
2022. 3. 29.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