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때 한번씩

영화 추천하는 인스타 스토리에서 보게된 영화~ 첼로 유망주였다가 꿈을 접게된 주인공과 현재 첼로 유망주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스토리를 너무 축약해서 별거 없어보이지만 스토리는 꽤 있는 편이다. 그렇게 큰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가 나쁘지 않게 봤다. 스토리 자체는 충분히 예상 가능하지만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나쁘지 않아서 스토리도 괜찮게 다가왔다. 그렇지만 청소년 관람불가라서 그런가 꽤나 고어하고 잔인하고 선정적인 부분이 있으니 보는데 유의하면 좋을것 같다! 영화 전체는 4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2장에서 버스 내용이 너무 임팩트가 커서 나머지 내용은 조금 덜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아무튼 영화가 전체적으로 심적으로 보기 힘든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Movies/킬링 타임 2023. 2. 8. 22:31

더 레치드 / The Wretched (2019) 한 남자애가 마을에 돌아다니는 괴물의 존재를 눈치채면서 생기는 일. 말썽만 일으키는 편부모 십대 남자애가 혼자서만 괴물의 존재를 알고 그것을 막으려고 하는 내용인만큼 너무나도 뻔하다... 그래도 생각보다 볼만 했다! 엄청 뻔한 이야기지만 괴물의 존재에 의미를 부여해서 영화를 해석 할 수 있게 만들었기에 관객들이 더 즐길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해석을 안할거라면 그냥 킬링타임 용으로 볼만 하다. 엄청 잔인하지는 않은데 징그러운 부분이 몇몇있다. 남자애가 이웃집을 관찰하면서 뭔가 이상한 점을 눈치 챈다는 잠에서 샤이아 라보프 주연인 와 굉장히 비슷했던것 같다.

Movies/2020 2020. 5. 8. 19:14

굿 라이어 / The Good Liar (2019) 사기 스릴러 영화! 엄청난 배우들인 헬렌 미렌과 이안 맥켈런이 나온다...ㄷㄷ 그만큼 연기력에는 흠이 없다. . 다른 사기 영화들과 달리 노인 2명이 주연으로 나오고, 가끔씩 잔혹 액션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노인인 만큼 영화는 비교적 긴장감이 덜하고 심리전과 말싸움으로 전개된다. 하지만 내용이 좋아서 전혀 지루하지는 않았다!

Movies/강추 2020. 5. 8. 19:04

좀비랜드: 더블 탭 Zombieland: Double Tab 2019 감독: 루벤 플레셔 출연,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 아비게일 브레스린 등 액션, 코미디, 공포 영화 티켓 이벤트에 당첨되서 어제 심야로 보고 왔다!! 진짜진짜진짜 재미있었다!! 1탄에서의 그런 느낌도 그대로 살아있고 출연 인물이 좀 더 많아지면서 스토리가 더욱 풍성해진 느낌이었다. 또한 더 진화한 좀비들이 출연하면서 액션도 휠씬 과격해졌다. 정말 좀비영화의 클리셰란 클리셰를 다 때려넣어서 내용을 짐작하기는 쉬웠지만 그런 B급 감성이 있기에 좀비랜드가 더 재미있는것 같다. 그리고 미국식 유머를 안다면 더 재미있을것이다. 예를 들면 좀비의 종류를 나눌때 호머심슨이 나온다던가, 쿠키 영상에서 빌 머레이가 인터뷰 하는 장면..

Movies/강추 2019. 11. 17. 13:30

예전에 (2018년 11월 말) 블라인드 시사회에 당첨되서 친구랑 같이 '소공녀' 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처음에 전개되는 내용을 보고 그냥 한국의 많고 많은 신파극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별 기대를 안했다. 근데 마지막 부분에서는 눈물 콧물 다 짜내고 있었던.... 아무튼 이 영화가 이번해 12월에 '감쪽같은 그녀'라는 제목으로 개봉한다고 한다!!! 블라인드 시사회랑 얼마나 달라졌을지 궁금하다...

Movies/영화 수다 2019. 11. 14. 00:18

2019 82년생 김지영 KIM JI-YOUNG, BORN 1982 드라마, 감독: 김도영 출연: 정유미, 공유, 김미경 등 요즘 엄청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 ㅎㅎㅎ 영화를 다 보고 나니까 이 영화로 인해 왜 남녀 갈등이 조장되는지 더더욱 이해할수 없었다... 영화 자체만을 본다면 괜찮은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를 이상하게 해석하는 사람들 때문에 지나치게 욕을 먹고있다고 봐야할것 같다. 누군가가 리뷰에 이렇게 쓴것을 봤다 '정신병자 아내와 헌신하는 남편의 이야기' 근데 이게 맞다. 내용상으로는 정말 이게 다인 영화다. 내용을 대충 말해본다면, 김지영은 해리성 정체정 장애를 앓고 있지만 자신은 그것을 모른다. 남편인 공유는 그것을 알아차리고 지영의 증세가 더 심해질까봐 차마 알리지 못한다. 김지영은 자신의..

Movies/나쁘지 않게 봤음 2019. 11. 3. 19:33

드디어 봤다! 처음에 예고편만 봤을때는 그냥 코미디일줄로만 생각했는데...ㅠㅠ 진짜 이 영화처럼 심리적으로 무서운 영화는 없을듯... 처음에는 좀 웃으면서 보다가 영화 끝날때는 표정이 썩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영화.... 그래도 잘 만든것 같다 부부마다 어떤 가족을 대표하는 느낌도 있고 영화에서 다 풀리지 않은 떡밥도 있는것 같고... 원작도 이와 비슷한 내용인지 한번 찾아보고 싶다 불편해지고 싶으면 나중에라도 다시 볼만한 영화!! 영화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거의 모든게 밝혀지지만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 있다는걸 알려주는 장면들도 몇 있다 일단 김지수(예진)과 이서진(준모)의 바람.... 이서진이 다른 여자를 임신시켰다는 사실이 나온후에 김지수가 이서진을 방으로 끌고가 귀걸이를 주고 개새끼라..

Movies/강추 2019. 10. 16. 20:16

좀비랜드 2 가 나온다!! 제목은 좀비랜드: 더블탭 감독님부터 해서 출연진들도 모두 다시 나온다!! 보니까 조연에 빌 머레이도 있던데 분명 1탄에서 제시가 쏴죽인걸로 기억한다... 도대체 어떻게 나올지... 좀비랜드 2를 어제 보고왔다~~ 후기는 여기

Movies/영화 수다 2019. 10. 12. 09:28

47미터 2 47 Meters Down: Uncaged 2019 미국 공포, 스릴러 감독: 요하네스 로버츠 출연: 소피 넬리스, 시스틴 로즈 스텔론, 브리안느 쥬, 코린 폭스 등 47미터 1을 재밌게 봤기 때문에 47미터 2도 내심 기대하고 갔다. 하지만 역시나 1보다는 공포심이 약간 사그라든 느낌이 들었다. 대충 줄거리는, 4명의 여자애들이 고대 유적지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기로 한다. 그리고 거기서 눈먼 상어를 만나고 탈출하는 내용이다. 일단 내용은 봐줄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암 캐릭터가 생겨서 많이 짜증이 났지만 스토리 전개를 위해서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했기에 그건 봐준다. 근데 시야를 어지럽게 하는 장면들이 많이 거슬렸다!! 지하에 있는 고대 유적지이다 보니 빛이 하나도 없었고 주인공들이 가..

Movies/재관람 필요 2019. 9. 21. 21:51

애드 아스트라 Ad Astra 2019 SF 감독: 제임스 그레이 출연: 브래드 피트, 토미 리 존스, 리브 타일러 등 원래는 Per Aspera Ad Astra, 역경과 풍파 같은 거친길이 너를 별에게로 인도할 것이다. 라는 긴 문장인데 이 뒷부분만 따와서 Ad Astra, 너를 별에게로 인도할 것이다. 라는 뜻을 가진 제목으로 개봉하였다. 일단 보고난 직후에 평을 말해보자면 엄청나지만 재미는 없다.... 장르가 SF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드라마를 추가해야 할것 같기도 하다. 배경이 우주이기는 하지만 결국 영화 자체는 아들과 아버지의 휴먼 드라마였으니까... 액션, 반전 같은 상업적인 요소를 기대하는 분들은 보지 않는 것이 나을것 같다. 반면에 브래드 피트의 연기를 보고싶다거나 철학적이고, 생각할만한 영..

Movies/비추 2019. 9. 21.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