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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커버넌트 / Alien: Covenant (2017)

Movies/킬링 타임

by Aronia0199 2017. 5. 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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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커버넌트

Alien: Covenant

2017

미국 / 122분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마이클 패스벤터, 캐서린 워터스턴, 제임스 프랭코 등



      




개봉하자마자 애들이랑 7시 조조로 보러 갔다!!

진짜 보는 내내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이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은 일단 프로메테우스를 본 후에 보길 권장한다.


에이리언 시리즈를 시간순대로 배열해 보면

프로메테우스

(에이리언 어웨이크닝)

에이리언 커버넌트

에이리언 1

에이리언 2

에이리언 3

에이리언 4

이기 때문에


프로메테우스를 본다면 커버넌트의 줄거리를 이해할수 있고

에일리언 1탄을 본다면 커버넌트의 줄거리를 예측할수 있다.


나는 프로메테우스와 에일리언 1탄을 모두 봤기 때문에 이해도 됐고 나중에 어떻게 될지도 대충 짐작이 가능했다.

물론 그 두 영화를 보지 않아도 커버넌트를 어느정도 이해할 수는 있다.

그래도 다른 시리즈를 봐야 커버넌트를 더욱 즐길 수 있을것이다.



++에이리언 시리즈를 개봉 순으로 배열해보면

에이리언 1 (1979)

에이리언 2 (1986)

에이리언 3 (1992)

에이리언 4 (1997)

프로메테우스 (2012)

에이리언 커버넌트 (2017)

에이리언 어퀘이크닝

등....




일단 영화는 커버넌트호가 새로운 식민지를 개척하기 위해 다른 행성으로 가는걸로 시작한다.

하지만 주변에 있던 중성자가 폭발하면서(?잘 기억안남...) 그 여파가 커버넌트호까지 미쳐 문제가 발생한다.

월터가 주 승무원들을 깨우지만

당연히 선장은 죽는다.

선장은 맨날 죽는다.

그리고 부선장이 선장으로 임명되지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힘들고 자신의 권한에 대해 의심을 하게 된다.

항상 그런다.

그것 때문에 어쩌다 최고 권한을 가지게 사람이 발암 캐릭터가 되지만 커버넌트에서는 너무 발암이 되지 않게 유연하게 해결했다.



어쨌든 커버넌트호를 고치다가 어떤 신호를 받게되는데 그 신호는 지구와 아주 비슷한 행성에서부터 오는것이었다.

승무원들은 그곳이 자기들이 가려던 행성보다 더 좋은곳인지 보려고 탐사를 나간다.


그리고 본격적인 영화는 그렇게 시작된다.



에일리언 1에서 나온 리플리는 정말 덤덤하고 강인한 주인공이었지만

커버넌트에서 나온 다니엘스는 처음에 선장이 죽었을때 펑펑 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플리보다는 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나온 캐서린 워터스턴이 다니엘스 역으로 나왔는데 볼때마다 매력있는 얼굴인것 같다.


아 그리고 처음에 죽는 선장은 브랜슨이라는 사람인데 제임스 프랭코이다.

제임스 프랭코 맨 처음 10분만에 죽는데 네이버에서는 왜 주연이라고 써뒀는지 이해가 안된다.

난 그것도 모르고 계속 제임스 프랭코 찾으려고 애썼다.





영화를 보면서 제일 충격적이었던건 바로 수위(!!!)

진짜 생각보다 잔인하다!!!!

에일리언 시리즈 중에서 제일 잔인한듯하다. (3, 4는 안봤지만...)

(가슴 노출도 있다...한 1초 정도..?)


프로메테우스에서는 문어가 그냥 꿀렁꿀렁 삼키고 조금 터지고 그만이지만

커버넌트에서는 프로메테우스+에일리언 1 짬뽕이라서 그런지 터지고 먹고 뜯기고 토하고 불타고

장난아니다 진짜


커버넌트 볼 사람들은 잔인한거 좀 조심하길 바란다.





그리고 조금 이상한 점은 커버넌트가 자신의 본분(?)을 약간 잃어버린것 같다.

프로메테우스에서는 인간의 기원을 찾겠다더니 갑자기 AI의 러브스토리가 나오고 무엇보다 프로메테우스에서 나온 떡밥이 다 안풀렸다.

게다가 등장인물들이 너무 말이 많다...


조조라서 피곤했는데 에이리언 시리즈라서 잠이 다 깨버릴줄 알았다.

근데 초반에는 너무 말이 많아서 약간 졸뻔 했다...

그래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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