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 / Onl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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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 바이러스 영화의 조합으로 어그로를 끄는 영화. 포스토 보면 "전 세계를 향한 잔혹한 경고"라며 헛소리 하면서 뭔가 잔혹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일것 같지만 본 제목을 보면 Only 인것처럼 그냥 멜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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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만 전염되는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퍼져서 (남자는 무증상 보균자) 여자들이 죄다 죽어 나가자 남친이 여친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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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을 보면 어그로에 속아서 본 사람들이 욕을 하던데 멜로 영화로는 꽤 나쁘지 않아서 많이 안타까웠다.
배우들도 연기가 좋았고 내용 자체도 이상한점이 없었기에 멜로 영화라는것을 미리 알고 보면 더 즐길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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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의 이유로 아이를 낳지 못해 인간이 멸종 위기에 처한 영화로는 <칠드런 오브 맨>이 있다. 이 영화는 숨겨진 의미 찾는게 재밌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겨울같은 분위기가 <더 로드>랑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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