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아하는 영화인데 왜 리뷰가 없는지... 심지어 네이버 블로그에도 리뷰가 없다... 왜지..
아무튼 나는 로맨스 영화를 꽤나 안좋아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수도 없이 봤다. 끌리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휴 그랜트가 잘생겨서일지도...?) 아무튼 내용을 다 알고 있는데도 질리지 않는 영화 원탑이다.
어렸을때 휴 그랜트에 빠져서 필모를 뒤지다가 보게 된 영화인데 그때의 여운이 너무 커서 아직까지도 좋아하는듯 하다.
유명 여배우와 일반인인 서점 주인의 로맨스라 뭔가 현실성 없지만 그로 인해서 특수한 상황을 만들고 감정을 극대화 시킬수 있던것 같다.
주인공의 지인들도 처음에는 가끔 밉상일때도 있지만 결국에는 미워할 수 없게끔 만들어준다. 이렇게 주변 캐릭터들이 소모성이 아닌 영화라서 더 좋은것 같다.
영화가 막바지에 이를때 이미 상처를 많이 주고 받았지만 서로의 심정을 대화로 나눌때의 그 대사가 너무 여운이 남는다. 어떻게 대사 하나하나가 그렇게 이쁠수가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인터뷰 장면에서 서로의 얼굴이 카메라에 비추는 것을 찍는 연출이 정말 최고다...!! 여러번 봤지만 볼때마다 감정이 북받쳐오르는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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