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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6 대전 당일치기 여행

Life/Travel (Domestic)

by Aronia0199 2022. 6. 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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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6 대전

9:30 서울역 출발
대전역 도착
태평 소 국밥
한빛 수목원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
카페 1896
목구멍

대전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오빠가 운좋게도 6일 현충일까지 쉴 수 있어서 더 보고 싶은 마음에 대전으로 같이 내려가서 놀다가 가기로 했다 ㅎㅎ

9시 45분 차를 끊었기에 8시 30분에는 출발을 해야했다.
전날 3시 쯤에 잤기에 일어나기 좀 힘들었다...ㅎㅎ
아무튼 7시 30분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출발했다.
당일치기라서 그런가 준비할게 많이 없어서 좋았다.




태릉에서 6호선을 타고 1호선으로 환승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운이 좋게 앉아서 갈 수 있었다.
거의 비몽사몽으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간것 같다.

 

 


그렇게 서울역 무사 도착!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기차 시간을 앞당길까 했다가 수수료가 꽤 붙어서 포기했다.




너무 배고파서 주전부리를 사가기로 했다.
오빠가 가지고 있던 기프티콘으로 산 콜드브루 라떼랑 자바칩 프라푸치노 ㅎㅎㅎ
기프티콘 가격을 맞춰야해서 사이즈업을 엄청 했다.




Auntie Ann's 프레첼도 처음 먹어봤다!
존맛탱구리
진짜 프레첼 모양으로 되어있는 것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중요한 기차역이다보니 스틱 모양밖에 없어서 아쉬웠다ㅜ




기차를 너무 오래간만에 타보는지라 들뜬 상태로 탑승 ㅎㅎㅎ




기차 테이블을 펼치고 야무지게 버억했다 ㅎㅎ




역방향 좌석도 괜찮을줄 알았는데 창밖을 보니깐 멀미가 났다.
멀미때문인지 피곤해서 그런지 프레첼을 다 먹은 직후에 꿀잠을 잤다.
너무 피곤해서 눈이 아팠었는데 좀 자고 나니깐 훨씬 나아졌다.




대전역에 도착해서 봐둔 식당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에서도 힘들어서 우산에 이마를 기대고 있었다,,ㅎ
지하철은 노선이 하나밖에 없었고 대전역에서 정부청사역까지 가는데도 15분 정도밖에 안걸렸다.




오빠 동기들이 그렇게 맛있다던 태평소국밥을 갔다.
대전에만 있는 체인점이라고 한다.




나는 소고기 국밥을 시키고 오빠는 내장탕을 시켰다.
맛은.. 그냥 그저 그랬던것 같다ㅜ
소고기 국밥은 집에서 먹는 소고기 무국이랑 맛이 똑같았다.
내장탕은 그래도 얼큰하고 고기가 쫄깃해서 더 맛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그런 국밥 종류랑 달라서 더 익숙하지 않았던것 같다ㅜ


점심을 먹고 한밭수목원 엑스포 시민광장으로 가기로 했다.
버스를 타도 되고 걸어가도 됐었는데 화장실 이슈 때문에,,,ㅎ 버스를 놓치고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화장실 빌려준 대전서구청 고마워요..!!

걸어가는데 자연마당이 있어서 이쪽을 통해서 지나갔다.
우리 둘 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데 산책로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좋았다!



저 멀리 보이는게 대전청사인것 같다.



뭔가 포토스팟인듯 아닌듯 한것 같은 곳에서 사진도 찍었다.



드디어 도착한 한밭수목원!
생각보다 엄청 넓어서 놀랐다!




둘러보면서 들어가는데 어렸을때나 가봤던 곤충생태관이 있어서 들어가봤다 ㅎㅎ
가서 오래간만에 애벌레도 만지고 여러가지를 보고 나왔다!
둘러보고 나왔을때 즈음에는 하늘도 맑아져서 너무 좋았다!!!



어렸을때 이런거 찍으려고 하면 항상 머리에 붙어있었는데 성인용이었구나...

사진배치가 뭔가 웃기다...ㅋㅋㅋ



엑스포 시민광장은 엄청!! 넓었는데 엄청난 종류의 자전거들을 보고 놀랐다...!!
보면 볼수록 대전은 산책과 자전거를 좋아하는 나에겐 너무 살기 좋은 곳처럼 느껴졌다...





대전에서 <오징어게임>과 <지옥>을 촬영하는 것을 협찬해줬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이런 구조물들이 있었다.





계속 걷다보니 다리가 하나 나왔다.
다리 시작 부분에서 사진을 막 찍고 건너가는데 오리배 같은것이 있어서 타고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패스...
강 주변에 자전거 도로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또 한번 놀랐다 ㅋㅋㅋ




다리 건너편에는 한빛탑이 있었는데 그 앞에서 또 사진을 엄청 찍었다 ㅋㅋㅋ
이맘때쯤에는 햇빛이 너무 강해져서 어디로 들어가야 할 상황이었다.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열심히 찾아보다가 괜찮은 젤라또 카페를 오빠가 찾아서 가게 되었다.

 

 

조금 걸어서 Cafe 1896으로 갔다~

 

 

젤라또 종류도 엄청 많았다!

우리는 각자 2가지 맛을 골랐는데 거기에 맛보기 스푼으로 우리가 고르지 않은 맛도 위에 얹어주셔서 너무 좋았다 ㅎㅎ

 

 

전체적으로 소품이 엄청많고 아기자기해서 주변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ㅎㅎ

진짜 아이스크림이 떨어진건줄 알았던 소품...

 

 

무슨 맛을 골랐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났는데 맛보기 스푼으로 받은 '리조'라는 맛에서 진짜 쌀이 씹혀서 놀랐다!

근데 또 맛있었다...

나중에 또 가면 그 맛을 먹어봐야겠다.

 


또 사진을 엄청 찍다가...

오래 있다보니 목이 말라져서 딸기 라떼도 샀다! (오빠가 몰래 사왔다,,ㅋㅋㅋ)




카페에서 열심히 놀다가 엄청난 고기 맛집이라는 목구멍으로 갔다!
카페에서 목구멍까지 버스가 있었는데 놓쳐버린 탓에 시간이 촉박해져서 택시를 탔다...ㅜㅜ
웨이팅이 조금 있었는데 조금 기다리니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고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시고 잘라주신다!
우리는 그냥 가끔 뒤집기만 하면 되는데 정말 30분도 안돼서 다 먹어치워버렸다.
택시를 타고 올 필요가 없었을것 같기도...ㅋㅋㅋ
그래고 다 먹고 나오니 웨이팅이 엄청나게 길어진것을 보고 빨리 온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청난 스피드로 먹어치웠기에 조금 여유가 생겼는데 고깃집 바로 건너편에 하루필름이 있어서 대전에 놀러온 경험으로 하루 필름을 찍었다! ㅎㅎㅎ

혼자 떠날때는 슬펐지만 그래도 대전이 어떤 곳인지 충분히 즐겼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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