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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8 부산 DAY#2

Life/Travel (Domestic)

by Aronia0199 2022. 7. 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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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8 부산 DAY #2

10:00 기상
12:00 그린나래 호텔 카페
14:00 해목
16:00 해수욕장
19:30 야시장
22:00 수산물 시장 및 야식

 

2일차에는 늦게 일어났다 ㅋㅋㅋ

한 10시쯤?

원래는 아점으로 돼지국밥을 먹자고 하려했는데 뭔가 색다른것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갑작스럽게 들었다.

대충 찾아보니깐 근처에 <해목>이라는 식당이 있었다.

가격대가 장난이 아니었는데,, 예산을 계산해보고 꽤나 남는다는 것을 알고난 후에 가기로 했다 ㅎㅎ

하지만 예약을 무조건 하고 난 후에 간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서 11시 20분 즈음에 예약을 했는데 예약 시간이 90분으로 떠서 그 전에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본 스카이라운지!!

호텔 투숙객에게는 모든 음료가 5000원 정도였나.. 아무튼 가격이 괜찮고 궁금하기도 해서 가보기로 했다.

 

 

해운대 SEA에이드가 원쁠원이라는걸 보고 갔으면서 다른 음료를 시켰다 ㅋㅋㅋ

노랭이는 한라봉.. 뭐시기였는데 둘 다 그냥 흔한 맛이었다.

아무래도 꼭대기층이라 그런가 뷰는 좋았다.

야외 테라스도 있었는데 주변이 창으로 막혀있어서 내부가 훨씬 나았다...

 

 

 

카페에서 충분히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을 했는데도 꽤나 시간이 남아서 바로 옆에 있는 셀프 사진관을 구경하러 갔다.

인생4컷이나 하루필름, 포토이즘과는 다른 컨셉이었는데 소품이 꽤나 맘에 들었다...ㅋㅋㅋㅋㅋ

하지만 가격보고 바로 도망...

 

1일차에 해운대역 바로 옆에 하루필름이 있는걸 봤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

하지만 내 머리가 오바고 사람도 많아서,, 바로 그냥 나왔다.

 

30분 정도가 남았길래 노래방을 갔다가 시간이 빠듯해져서 노래방에서 급하게 나왔는데 그때 모자가 사라진것을 깨달았다.

사진관에 두고온것같아서 급하게 가서 모자를 찾고 해목으로 뛰어갔다 ㅋㅋㅋ

 

 

 

겨우 해목에 도착!!

뭘 찍은건지...ㅋㅋㅋㅋㅋ

2022.06.21 - [Life/먹거리] - 부산 해운대 해목 후기

 

 

 

어제 산 튜브에 공기를 넣는 기구가 호텔 바로 앞에 있어서 공기를 넣고 바다로 갔다!!

오후 4시 즈음에 가서 2시간밖에 못논다는 사실에 잠깐 슬퍼지려 했지만 정말 야무지게 놀았다 ㅎㅎ

 

나중에는 힘들어져서 밖으로 나왔는데 평소에 해보고싶었던 모래무덤을 만들어봤다.

나는 힘들어서 발을 못덮었지만 오빠는 야무지게 전신을 다 덮어줬다 ㅋㅋㅋㅋ

모래는 생각보다 많이 무거웠다...

 

 

 

생각보다 많이 피곤했지만 광안리에 가서 광안대교 야경을 보며 회를 먹는게 다음 스케줄이었기 때문에 씻고 나와서 광안리로 향했다.

가는길에 배가 고파서 어제 눈여겨보던 꿀씨앗호떡을 하나씩 집어들고 가는데 내 상태가 점점 안좋아졌다,,,

(호떡은 존맛탱이었다)

 

 

 

뭔가 쓰러질것만 같았지만 광안리에 너무 가고 싶었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광안역까지 갔지만 버스로 환승하려고 기다릴때 너무 힘들어서 그만 돌아오고 말았다................

 

결국에는 나 혼자 숙소에 먼저 들어와서 기절하고 오빠가 수산센터에 가서 회를 포장해왔다.

광안리에 가기는 커녕 같이 회를 사러 가는것도 못해서 기분이 엄청 울적해졌다...

 

수산센터에 가게가 엄청 많았는데 다 비슷비슷해보여서 아무곳이나 가서 샀다고 한다.

내가 식감이 있는걸 좋아하기에 오빠는 주인분께 식감이 좋은걸로 해달라고 부탁드려서 바로 물고기 한마리를 잡아서 썰어주셨다고 했다...ㅎㅎㅎ

 

 

하지만 회와 컵라면을 먹으니 기분이 점점 좋아졌다 ㅎㅎㅎ

오빠가 회랑 같이 먹으려고 화요를 사왔는데 25도짜리 술 한병에 술찌 2명은 바로 다운됐다,,

 

 

 

기분좋게 취한채로 자려고 누웠는데 발부터 허벅지까지 뜨거워졌다 차가워졌다를 반복하면서 몸이 으슬으슬 떨렸다.

분명 몸살은 아니었을텐데 아마 엄지발가락 상처가 덧나서 감염된것 같았다....

하긴 이틀 연속으로 모래와 소금물에 몇시간 동안 담가져 있었는데 덧나지 않는게 이상한거였다.

 

아무튼 가장 시간이 많았던 둘째날 막바지에 그렇게 아팠던게 너무 서러웠다....

다음 여행을 갈 때는 꼭 몸 상태를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사무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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